​골프 라운드가 잡히면 이번엔 또 어떤 옷을 입을지 고민되는 건 사실이에요.​작년까지 해외 골프만 다니다 보니 골프웨어가 대부분 여름 옷이고 봄 날씨에 알맞은 옷을 입으려니 고민이었어요.​이번에는 딸이랑 동반 라운딩이어서 하나씩 장만하기로 했죠!​​​그런데 백화점이나 골프의류 상설매장을 가보면 사이즈가 적당한 걸 찾기가 어려워요.우리나라 사람들이 몸매가 그렇게 날씬한가요?​우리 식구들이 기본 체격이 큰 것도 있지만 맞는 골프웨어 입으려면 체중 감량부터 해야 하는 슬픈 현실~​​​휴대폰을 자주 보다 보면 알고리즘으로 여성 골프웨어가 자주 뜨는데 괜찮다 싶은 브랜드 퍼디 purdyin.com/' data-kw='퍼디'>퍼디 골프라는 곳에서 딸이랑 제 거랑 두벌을 구입했어요.딸은 상하의 따로따로 구입했는데 상의는 흰색 긴팔이에요.​​​안을 보면 도톰해서 봄이나 초여름 아침저녁까지는 입을 수 있을 것 같아요.​​​하의는 초록색 퍼디 치마인데 양옆으로 주머니가 달려있는 주름치마에요.​​안에는 속바지가 달려있어서 골프웨어나 테니스 웨어로 입어도 괜찮을 것 같아요.살짝 무거운 감은 있는데 한여름만 빼면 봄. 가을. 겨울에 입어도 괜찮겠어요.​​​저는 검은색 상하의 세트로 구입했는데 모자가 달려있고 등 쪽으로 귀여운 캐릭터가 있습니다.상의에 주머니가 퍼디 없어서 조금 불편하긴 해요. 평소 주머니 있는 옷만 입다 보니 그런 것 같아요.​모자는 바람불때 썼더니 정말 따뜻했어요.​​바지는 고무줄 바지에 통바지라 입으면 무척 편합니다.고무줄이라 허리가 조금 크면 약간 흘러내리는 경향은 있어요.​​사이즈는 L 사이즈인데 평소 브랜드 골프웨어 XL 정도로 크기가 작지 않아요.​​딸이랑 오랜만에 동반 라운딩을 했는데, 예쁜 골프복 입고 점수 따윈 신경 쓰지 않고 즐거운 라운딩을 마쳤어요.브랜드 여성 골프웨어보다 가격은 저렴하지만 골프 칠 때아니고 평소에 입어도 괜찮겠어요.​#골프웨어 #여성골프복 #여성골프치마#여성골프웨어 #사이즈큰 #골프웨어​